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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점조치 16개 도·현으로 확대…신규확진 첫 3만명대 충격

등록 2022.01.19 0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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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12일 일본 도쿄의 거리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2.01.13.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8일 밤 관계 각료들과의 코로나19 대응 협의에서 13개 도·현의 만연 방지 중점 조치 적용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방침을 굳혀 중점 조치 적용 지역은 총 16개 도·현으로 확대되게 됐다고 NHK가 19일 보도했다.

앞서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18일 도쿄도와 사이타마(埼玉) 지바(千葉) 가나가와(神奈川) 등 수도권 3개 현, 기후(岐阜) 아이치(愛知) 미에(三重) 등 도카이 3개 현, 나가사키(長崎) 구마모토(熊本) 미야자키(宮崎) 니가타(新潟) 군마(群馬) 가가와(香川)현 등 모두 13개 도·현이 중점 조치 적용을 요청했다고 밝혔었다.

기시다 총리는 18일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 3만2197명을 기록하자 지사들의 중점 조치 적용 요청을 받아들여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중점 조치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굳혔다.

이에 따라 중점 조치 적용 지역은 이미 실시 중인 히로시마(廣島), 야마구치(山口), 오키나와(冲繩) 3개 현을 합쳐 모두 16개 도·현으로 늘어난다.

기시다 총리는 관계 각료 협의 후 기자들에게 "신축성 있는 대책으로 감염자 수 증가를 억제하는 것이 필요해 요청 지역에 중점 조치의 자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또 백신 접종 증명이나 PCR 검사 음성 반응 증명 제출로 제한을 완화하는 백신·검사 패키지에 대해서도 2차례 백신 접종을 마치고도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한편, 지사의 판단에 따라 계속하는 것도 가능하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9일 전문가들의 '기본적 대처 방침 분과회'에서 승인받으면 국회에의 사전 보고와 질의를 거쳐 대책본부에서 정식 결정한다.

정부는 이밖에도 오사카(大阪) 등 간사이(關西)권의 감염 상황을 주시하고 있어, 새롭게 중점 조치의 적용 요청이 있으면, 신속하게 검토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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