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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유럽 자체적 집단안보체제 구축해야"

등록 2022.01.19 23:49:27수정 2022.01.20 02: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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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럽 국경서 고조되는 긴장에 직면…전략적 재무장 필요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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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프랑스)=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9일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유럽은 자체적인 집단 안보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1.1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은 자체적인 집단안보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연설에서 유럽연합(EU) 순회 의장국으로서 입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유럽은 우리 국경에서 고조되는 긴장에 직면해 있고, 우리는 집단적으로 우리의 요구를 제시하고 그것을 집행할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대륙의 안보는 전략적 재무장을 필요로 한다"면서 “러시아와의 솔직한 협상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런 주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놓고 미국과 러시아 간 협상에서 EU가 직접적인 협상 당사자로 참여하지 못한 가운데 나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새로운 안보와 안정 질서를 구축하는 유럽 제안을 향후 몇 주 내에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것을 우리 유럽인들 간에 구축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내 우리 동맹국들과 공유하고, 협상을 위해 러시아에 제안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프랑스의 제안은 미래 유럽 강대국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다른 강대국들의 결정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독립된 유럽을 만드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프랑스는 임기동안 새로운 보안 체계 틀이 만들어지는 것을 원한다”고 부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독일과 함께 '노르망디 형식' 협상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르망디 형식' 협상은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 해결을 위한 독일, 프랑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4개국 정상이 참여한 협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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