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만배, 구치소 교도관에 '165만원' 건네...청탁금지법 추가 기소(종합)

등록 2022.01.28 17:18:11수정 2022.01.28 17:20: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구속 기각 후 교도관에게 165만원 교부 혐의
소지품 찾으면서 주머니 있던 현금 주고 떠나
교도관이 즉시 신고해 경찰에 범죄혐의 통보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 중의 한명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해 11월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1.03.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김씨에 대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14일 1차 구속영장이 기각돼 서울구치소에서 나오면서 교도관에게 현금 165만원을 교부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맡겨뒀던 소지품을 찾아 나오는 과정에서 주머니에 있던 현금을 세어보지도 않고 주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5만원권이었다고 해도 33장에 달하는 뭉칫돈을 교도관에게 건네주고 간 것이다.

이 돈을 받은 교도관은 즉시 구치소 측에 신고, 구치소 측에서 경찰에 범죄혐의를 통보하면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난해 12월8일 사건이 검찰로 넘어왔다.

한편 김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민용 전 성남도시공사 전략사업실장 등과 함께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서로 공모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가 최소 1827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득하게 해 성남도시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