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재명 "반칙과 특권 일소하는 개혁 대통령 되겠다"

등록 2022.02.01 13:21:35수정 2022.02.01 13:55: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그간 민주정부 너무 큰 개혁 담론에 매몰"

"국민 삶 모든 영역 불공정과 불합리 청산"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1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경주이씨 종친회를 방문해 설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2022.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1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경주이씨 종친회를 방문해 설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2022.0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일 "우리 사회 곳곳의 부정과 부패, 불공정과 불합리를 일소하고 공공성과 공정성을 회복하는 강한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세번째 '임인년(壬寅年) 국민과의 약속' 게시글을 통해 "반칙과 특권이 승리하는 세상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겨날 리 만무하다. 불공정과 불합리가 판치는 세상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민주정부가 권력기관 개혁 등 너무 큰 개혁 담론에 매몰돼 왔음을 반성한다"며 "정치, 행정, 사법, 언론, 재벌, 권력기관뿐 아니라 부동산, 채용, 교육, 조세,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국민의 삶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불합리를 깨끗이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뚜렷한 비전과 굳건한 용기,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기득권의 저항을 돌파하는 강력한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방 이래 강고하게 이어져 온 부패기득권 카르텔을 깨겠다"며 "사회 전영역, 전분야에 걸친 대대적인 개혁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