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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상진흥원, 올해 만화 창작에 38.7억원 지원

등록 2022.02.08 16: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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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2021년 창작 초기단계 지원을 받은 김성주 작가의 '사계신담 : 나의 겨울 장군님'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2021년 창작 초기단계 지원을 받은 김성주 작가의 '사계신담 : 나의 겨울 장군님'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올해 만화 창작과 제작을 위한 6개 지원 사업 284개 과제에 총 38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날 공고된 만화 창작 및 제작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만화 인력 양성, 창작 인프라 지원사업의 공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만화 창작 및 제작 지원사업은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 ▲만화 독립 출판 지원 ▲창작 초기단계 지원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 ▲만화원작 콘텐츠 제작 지원 ▲수출작품 번역 지원 등 총 6개 사업이다.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은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인기를 위한 만화보다는 대안적 성격, 예술성 및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다양한 비활성 장르의 신규작품 창작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만화작가를 대상으로 총 65개 과제를 선정해 단편 1400만원, 중편 2300만원의 규모로 총 14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만화 독립 출판 지원사업'은 만화 유통시장의 다양성 확보와 창작자 중심의 만화 출판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를 대상으로 작가의 출판 역량 강화와 만화 시장 확대를 위해 신설된 신규 사업이다. 총 45개 작품을 선정해 과제당 600만~1000만원의 규모로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창작 초기단계 지원사업'은 신규 작품을 준비 중인 만화가와 만화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신규 창작 만화 기획 및 개발, 취재 단계를 지원해 만화 IP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0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600만원 규모로 총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2021년 만화독립출판을 지원받은 소만 작가 '독박 말고 독립'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2021년 만화독립출판을 지원받은 소만 작가 '독박 말고 독립'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은 만화전시, MCN 콘텐츠제작, 문화행사 등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만화IP를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제작해 만화 소비층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7개 과제를 선정, 과제당 최대 5000만원 규모로 총 3억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만화원작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경기도 소재 콘텐츠 기업으로 만화IP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무빙툰 등 영상물과 게임물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8000만~1억1000만원 규모로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수출작품 번역 지원사업'은 우수 만화의 외국어 번역 및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사업자뿐만 아니라 만화가 및 번역가 등 개인으로 확대해 다양한 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55개 내외 과제, 지원금은 과제당 최대 1000만원의 규모로 총 6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6개 지원 작품 중 26개 작품이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플랫폼에 연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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