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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영업이익 흑자전환…"올해부터 이익 개선 뚜렷"

등록 2022.02.24 13:39:57수정 2022.02.24 14: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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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영업이익 흑자전환…"올해부터 이익 개선 뚜렷"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1374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저년 212억원 손실에서 115억원 손실로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미국 워싱턴 교통국(WMATA) 역무자동화설비 공급 사업이 지난해에도 지속적으로 매출로 이어졌고, 한국도로공사 TCS(요금징수시스템) 사업과 하이패스 신규 교체, 무인수납기 추가 설치 사업 등이 매출 증대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LTE-R 복합단말기 사업, 공항사업, 전기차충전 사업 등 신규사업이 개화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자회사 서울신교통카드 대여금 중 약 200억원 충당금 설정으로 이익단 훼손이 있었는데 대단위 손실처리는 마무리 되어 올해부터는 이익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전기차충전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전기차충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고 매출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라 말했다.

에스트래픽은 지난해 9월에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럭키패스'를 출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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