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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희 "확진자 본투표 대책 마련 집중"…사과 요구엔 '침묵'

등록 2022.03.07 09:37:15수정 2022.03.07 09: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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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7일 20대 대선 사전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부실관리 논란과 관련해 "우선 본선거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선관위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 부실선거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다른 말씀은 다음 기회에 드리도록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그는 "국민에게 사과 말씀을 해달라"는 등의 질문에는 침묵한 채 자리를 떠났다.

이날 오전 10시 마련된 긴급 전원회의 주요 안건과 검찰 고발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았다.

선관위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에 대해 전날 입장문을 내고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혼란과 불편을 드려 거듭 죄송하다"며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선거일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 경위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상세하고 충분히 설명하라"고 주문했고, 여야는 선관위 사무총장을 불러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선관위의 준비 부족을 질타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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