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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틀연속 7000명대 확진…10.5명당 1명 확진

등록 2022.03.10 10:03:36수정 2022.03.10 1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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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연속 60%대 PCR양성률… 2만9280명 재택치료중

8일 동안 53명 숨져…누적사망 291명

[서울=뉴시스] 9일 0시 기준 34만24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역대 최다 수치로, 방역 당국이 제시한 정점 35만명에 근접했다. 누적 확진자는 521만211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58명 늘어 누적 9440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9일 0시 기준 34만24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역대 최다 수치로, 방역 당국이 제시한 정점 35만명에 근접했다. 누적 확진자는 521만211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58명 늘어 누적 9440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이틀연속 7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투표일인 전날 7884명이 신규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치였던 하루전(7977명)보다 불과 93명 적은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80~90대 고령층 사망자 5명이 더 나와 누적사망자가 291명으로 늘었다. 최근 8일 동안 53명이나 숨졌다. 요양시설에 대한 선제검사에서 연일 수백명씩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어 사망자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누적확진자는 13만7576명으로 급증했다. 인구 10.5명당 1명꼴로 확진된 셈이다. 전날 1만2882명에 대해 진행된 PCR검사 양성률은 역대 두번째로 높은 61.2%를 기록했다. 사흘연속 60%대 양성률이고,  한주간 평균 확진율은 56.2%다.

일주일 동안 4만5069명이 확진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6438명으로 올라섰다.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44개를 사용해 가동률도 63.8%까지 올랐다.

지난 1월 29일 이후 지금까지 15만9700여건에 대한 신속항원검사가 진행됐고, 6599건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들에 대해 실시된 PCR검사에선 5012명이 최종 양성판정(76.0%)을 받았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5만9788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59.5%다. 재택치료중인 환자는 2만9280명으로 3만명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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