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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발달지연 아동의 언어치료 지원 늘린다

등록 2022.03.14 1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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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 4→5명, 대상 아동 60→80명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맨 왼쪽)은 최근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조기 언어치료 지원 아동 부모 대상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맨 왼쪽)은 최근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조기 언어치료 지원 아동 부모 대상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조기 언어치료 지원 아동 부모 대상 사업설명회와 간담회를 열고, 올해 언어치료사와 서비스 지원 아동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발달지연 아동의 80% 이상이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서구는 인천 최초로 지난 2020년 '장애통합 어린이집 언어치료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지역 내 치료사가 없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발달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사가 주 1회 어린이집을 방문하도록 해 일대일 언어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 시행 첫해 아동 45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60명을 지원했고, 언어발달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줘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서구는 올해 언어치료사를 4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서비스 지원 대상도 60명에서 80명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보육 지원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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