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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에서도 '업비트NFT' 거래한다…업비트 앱, NFT 기능 추가

등록 2022.03.17 18:02:17수정 2022.03.17 19: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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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안드로이드 앱 업데이트 시 NFT 서비스 이용 가능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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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업비트 모바일에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기능을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버전 업비트 NFT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우선 적용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업비트 NFT는 그동안 웹 버전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로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통해서 NFT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모바일 업비트 NFT에서는 소장한 NFT를 회원간 상호거래하는 2차 마켓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직접 다른 사용자들과 NFT를 거래할 수 있고 가격도 제안할 수 있다. 더불어 My NFT 페이지에서 회원이 소유한 NFT 컬렉션 정보와 거래내역, 마켓플레이스 판매 등록 및 취소, 가격 제안 요청도 할 수 있다.

업비트 NFT 앱은 드롭스(Drops) 경매 일정을 비롯해, 에디션 정보 등 출품되는 NFT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경매 시작 전 앱 푸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단, 거래 참여는 PC에서만 가능하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되는 업비트 NFT 기능은 기존 업비트 앱의 보안 기술과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UI·UX) 등 강점은 그대로 유지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유지했다"고 소개햇다.

한편, 두나무는 업비트 NFT 앱 기능 추가를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NFT를 선보이며 광폭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달 중으로 EBS 인기 캐릭터 펭수의 귀여운 모습을 포착한 NFT와 만화가 김성모 작가의 웹툰 NFT를 선보여 MZ(밀레니얼+Z세대)세대 팬심을 겨냥한다.

아이폰 이용자를 위해 iOS 업비트 앱에 대한 NFT 서비스 추가는 준비 중이다. iOS 버전은 추후 별도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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