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강원도의회 조성호 최고 자산가, 정수진 최저
10억 원 이상 신고 7명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4명
(사진=뉴시스 DB)
조 의원은 1년 전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 공개 당시에도 재산 순위 1위였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조 의원은 1년 사이에 2억3000여만 원의 재산이 증가하면서 26억3000여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모친, 배우자 명의로 된 부동산만 21건으로, 원주시와 횡성군 지역의 공시지가 상승과 강원랜드 등 보유 주식 상승으로 재산 규모가 늘었다.
반면 정수진(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1744만7000원을 신고했다.
10억 이상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신고를 한 의원들은 조 의원을 포함해 7명으로 나타났다.
최종희(국민의힘·비례) 의원은 종전 가액보다 2억3000여만 원이 줄어 17억4800여만 원을 신고했다.
심상화(국민의힘·동해1) 12억8200여만 원, 심영섭(국민의힘·강릉2) 12억4000여만 원, 심영미(국민의힘·비례) 12억1000여만 원, 주대하(더불어민주당·속초1) 11억8900여만 원, 윤지영(더불어민주당·춘천1) 11억2400여만 원 순이다.
한편 심영섭·주대하 의원들은 시장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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