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 추진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추진 타당성 연구 용역 착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추진 타당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가 7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2.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8일 서천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추진 타당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내용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인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사업에 선정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센터를 조성중인데, 보안산업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추가로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설립을 검토중이다.

'보안산업 기원지원센터'는 국내 보안산업 업체를 위한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지원과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엔지니어링 기술 교육을 위한 것으로, 군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와 연계해 보안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충남도 산업육성과 김종환 팀장은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조성과 함께 관련 기업들을 서천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이 같이 수립된다면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성관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용역이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건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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