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기장군 양달산 불…대응1단계 발령(종합)

등록 2022.04.10 15:46:03수정 2022.04.10 16:59: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헬기 4대 투입, 진화율 90%

[부산=뉴시스] 10일 오전 부산 기장군 기장읍 양달산에 불이 났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0일 오전 부산 기장군 기장읍 양달산에 불이 났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기장군 양달산에서 산불이 발생, 대응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진화를 펼치고 있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기장군 기장읍 양달산 2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은 낮 12시 27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헬기 4대와 소방 및 군청 공무원 등 인원 260여 명을 투입해 총력 진화를 펼치고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진화율은 90% 정도라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은 인근 주택에서 난 불이 황토방 1개동과 비닐하우스 농막 1개동 등을 태우고 양달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에는 지난 7일부터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