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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여론조사] 광주시민, 최우선 해결 현안 '광주군공항 이전' 꼽아

등록 2022.04.19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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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군공항 이전 28.9%·복합쇼핑몰 유치 16.0%·AI 선도도시육성 14.8%

달빛내륙철도 조기 완공 9.8%·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7.1% 순 등

[광주=뉴시스]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무등일보·전남일보·광주MBC·광주CBS 공동 2022년 지방선거 광주광역시 현안 여론조사. (그래픽=김은지). 2022.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무등일보·전남일보·광주MBC·광주CBS 공동 2022년 지방선거 광주광역시 현안 여론조사. (그래픽=김은지). 2022.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시민들은 지역 내 최우선 해결 현안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을 꼽았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가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무등일보·전남일보·광주MBC·광주CBS의  의뢰를 받아 지난 17∼18일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광주시민 28.9%는 `가장 조속히 해결돼야 할 광주현안'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을 꼽았다.

이어 복합쇼핑몰 유치 16.0%, AI(인공지능) 선도도시육성 14.8%, 달빛내륙철도 조기 완공 9.8%,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7.1%, 5·18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7.0%), 서남권원자력의료원 설립(5.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은 50대(41.4%)와 60대(40.4%), 광산구(37.7%), 자영업(33.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18~20세 청년층은 8.6%로 30대 23.9%, 40대 29.7%에 비해 응답률이 낮았다.

지역별로는 광산구에 이어 인접한 서구가 32.5%로 높았으며 동구 (29.7%), 남구 (23.6%), 북구(20.9%) 순이었다.

복합쇼핑몰 유치는 18~29세(31.8%)와 30대(26.5%), 학생(34.7%), 국민의힘 지지층 (43.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50대 (7.7%), 60대(8.4%), 70세 이상 (32.1%)은 젊은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민주당 지지층은 13.4%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지역 주민 4227명과 전화연결을 해 이 중 801명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18.9%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표본은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했으며,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셀가중)를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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