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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수열에너지 선도도시 변모…지자체 첫 시범사업 선정

등록 2022.04.24 08:46:20수정 2022.04.24 09: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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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에너지 협약식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열에너지 협약식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수열에너지 선도도시로 급부상했다.

상주시는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8개 수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 대상기관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기관은 상주시와 삼성서울병원, 미래에셋자산운용, 충북·경남교육청 등 8곳이다.
  
이들 기관의 건축물에 수열에너지가 보급된다.

상주시는 내년까지 53억원을 들여 스마트팜혁신밸리, 상하수도사업소에 수열에너지를 보급한다.

연간 53만kWh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상주가 살기 좋은 그린도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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