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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개인전' 매즈 크리스텐센 vs 올리버 비어

등록 2022.05.04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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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크리스텐센, 표갤러리서 '빛 조각' 전시
올리버 비어, 타데우스록파서 조각-사운드 설치 '공명 회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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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Mads Christensen <Coping Mechanism> LEDs, Acrylic, Custom Software 둘레 137.16 cm2022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표갤러리는 4~31일 덴마크 출신 설치 조각가 매즈 크리스텐센(Mads Christensen·1971년생)의 한국 첫 개인전을 연다.

신기술과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무형의 매체인 빛에 형태를 부여해 '빛의 조각가'로 불린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그는 1960년대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발생한 예술 운동인 Light and Space의 영향을 받았다. James Turrell, Larry Bell, Robert Irwin과 같은 예술가들처럼 그는 아크릴과 조명을 이용한 설치 작품으로 신비로운 경험과 감각적 현상을 만들어낸다. 유럽의 최고 빛 조각가로서 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덴마크 공과대학에서 전기 공학과 컴퓨터 과학을 전공했다. 전기 기술자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전문성을 통해, 스스로 조립한 회로 기판과 컴퓨터 프로그램, LED 조명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표갤러리는 "이 전시는 빛에 의한 사색적이고 명상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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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영국 현대미술가 올리버 비어(Oliver Beer)가 개인전 '공명  두개의 음'(Resonance Paintings  Two Notes) 전시가 열린 3일 서울 용산구 타데우스 로팍 서울에서 소리를 붓으로 그린 작품들과 설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2022.05.03. pak7130@newsis.com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에 위치한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4일부터 영국 현대미술가 올리버 비어(Oliver Beer)의 개인전 '공명 – 두개의 음(Resonance Paintings – Two Notes)'전시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처음 여는 작가의 첫 개인전이자 이원, 융합, 교류라는 개념들을 주축으로 한 작가의 새로운 작품군 '공명 회화'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장 중앙에 설치된 '공명 관(Resonance Vessels)'은 각각 한 쌍의 도자기로 구성된 조각-사운드 설치 작품이다. 이를 중심으로 두 개의 음으로 구현된 '공명 회화(Resonant Paintings)'가 에워싸듯 전시되어 상호간의 반영이 이루어진다.

올리버 비어(1985년생)는 현재 런던과 파리를 오가며 작업 및 전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영국 현대 음악 아카데미에서 음악 작곡 학사 취득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 러스킨 예술대학에서 순수예술,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영화 이론을 수학했다. 조각, 설치 작품, 영상, 몰입형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각종 사물에 내재된 음악적 특성이나 신체와 공간과의 소리적 관계성을 탐구한다.

팔레 드 도쿄, 워터밀 센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에르메스 재단의 레지던시에 참여하며 세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파리 퐁피두 센터, 루이비통 재단, 팔레 드 도쿄, 베르사유 궁전, 리옹 현대미술관, 이스탄불 비엔날레(2015), 시드니 비엔날레(2018) 등 전세계 유수의 기관 및 전시에 참여했다. 전시는 6월11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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