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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尹대통령에게 추경호 등 장관 7명 임명제청…尹 서명

등록 2022.05.10 15:10:35수정 2022.05.10 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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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무위원 임명으로 업무 개시' 요청에 취임식 전 제청

[서울=뉴시스]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출입기자단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2.05.04.(사진 = 국무총리실 제공)

[서울=뉴시스]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출입기자단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2.05.04.(사진 = 국무총리실 제공)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7명을 임명 제청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오전 취임식 전 윤 대통령에게 7명의 신임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제청했다.

김 총리는 윤 대통령 측에서 국무위원들을 임명하는 것으로 첫 업무 개시를 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고, 취임식 출발 전 임명 제청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임명 제청된 장관들은 모두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이들이다.

추 부총리를 포함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정식 고용노동부·이종섭 국방부·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한화진 환경부·조승환 해양수산부 후보자 총 7명이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1호 결재로 한덕수 국무총리 임용 동의안 제출에 이어 7명의 국무위원에 대한 임면에 서명하면서, 국무위원 7명들의 임기도 시작됐다.

한편 김 총리는 오는 11일 오후 '대통령 취임 경축 재외동포 초청 리셉션'을 주최하며 국무총리로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12일 오전 10시 퇴임식을 갖고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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