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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신약·항암제 도움 받기 '꿀팁'[알아봅시다]

등록 2022.05.17 05:30:00수정 2022.05.17 06: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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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혈액암협회, 치료비·약제 지원하는 환자지원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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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지원프로그램 치료비 지원절차 (사진=한국혈액암협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최근 항암제 등 고가신약의 건강보험 적용 소식이 들리면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신약에 대한 부담을 갖는 환자들을 위한 환자지원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는 환자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치료비와 약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 치료·신약으로 품목허가는 받았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치료법·약제 등이 주요 대상이다.
 
환자지원프로그램 중 치료비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 백혈병 및 혈액질환 환자가 대상이다. 치료비 100만~300만원과 진료보조비 월 5만원이 1년간 지급된다. 약제의 경우 현금지원과 현물지원으로 구분되는데, 주치의와 해당 약제를 통한 치료를 결정해 추천을 받거나 지원 기준을 충족해 전액 본인부담으로 약제를 구입한 뒤 협회에 신청해 선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약제의 경우 혈액·종양·아토피·특발성 폐 섬유증 등 질환 등이 포함된다.

한국혈액암협회 관계자는 “환자의 여러 가지 상황을 살펴본 뒤 후원처와 선정 대상을 결정하게 된다”며 “주로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고가 약들이 대상이지만 건강보험이 되는 약들도 상황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혈액암협회는 환자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한 달에 300~500건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혈액암협회 ‘2020년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에 따르면, 치료비 지원의 경우 177건, 약제 지원의 경우1만3469건이 이뤄졌다. 지원금만 160억원 규모다.

또 한국혈액암협회는 이외에도 질환 전문 의료진 강의 및 상담 프로그램, 자활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 대학병원 및 국·공립병원 혈액질환 및 암 전문 의료진이 질환 진단, 치료과정, 신약 및 임상 참여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한다.

유튜브를 통해서는 건강관리, 재활운동, 정신건강, 식생활, 사회복지 등 치료 이외에 더 나은 투병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치료 중 또는 치료를 마친 환우들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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