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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반사이익…상가 분양시장 '기지개'

등록 2022.05.19 1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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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 비중 지속 증가…소상공인 경기 전망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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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부산 오시엘라 상업시설 투시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상업시설 거래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건설사들이 상업시설 공급에 나섰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상업업무용 건축물거래량은 2만513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3만2839건) 대비 7705건 줄어든 것으로 비율로 환산하면 23.46% 감소한 수치다. 다만 지난 2월(2만3297건)과 비교하면 1837건 증가했다.

전체 건축물 거래량 내에서의 상업시설 거래량 비중도 증가세다. 지난 3월 전체 건축물거래량은 12만4557건으로, 이 가운데 상업업무용 건축물의 비중은 20.1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19.99%보다 0.19%p, 전년 동기 17%와 비교해 3.18%p 증가한 것이다.

상업시설의 주요 이용객인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도 밝다. 지난 4월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2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체감 전망경기지수(BSI)는 76.4로 대선이 진행된 3월의 54.4대비 22.0p 상승했다. 또 이달 전망 BSI는 101.0으로 지난 2018년 4월 104.0 이후 4년여 만에 지수 100을 넘어섰다. BSI는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경기가 안 좋은 것을 의미한다.

시장에서도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최근 분양을 진행한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소재 '덕은 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 스퀘어 빌리지' 상업시설은 단기간에 분양을 완료했다. 덕은지구 내 5800가구의 아파트 거주 인구와 2400실에 달하는 업무시설 출퇴근 인구를 고정 수요로 확보했다는 평가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스타오씨앨 에비뉴Ⅰ' 상업시설도 단기간에 분양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총 1879가구의 주택 고정 수요뿐만 아니라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1만3000여가구의 도시개발지구 내 입지를 바탕으로 대규모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또 오는 2024년 예정된 수인분당선 학익역 개발 기대감도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주요 건설사들도 상업시설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영구적인 오션뷰가 확보된 부산 오시엘라 상업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상가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방문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 4.5m의 광폭 테라스, 84%의 높은 전용률이 적용되는 명품 하이엔드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연간 2000만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동아시아권 최대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고, 최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개장했다.

동도산업개발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 골든스퀘어'를 분양 예정이다. 총 3단계로 조성되는 검단신도시의 1단계 구역 내 상업용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다. 상권 내 유일하게 광장을 바로 앞에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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