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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최저 기준금리 3.5% 동결

등록 2022.05.24 23:50:55수정 2022.05.25 08: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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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오는 23일부터 팜유원유 등의 수출을 재개한다. 22일 오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 식용유가 진열돼 있다. 2022.05.2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4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인 3.50%로 동결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시장 안정을 유지하면서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리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3.50%로 유지했다.

7일물 역레포 금리는 지난해 2월 연율 3.50%로 인하한 이래 동결을 거듭했다. 시장에서도 기준금리 유지를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융긴축 가속에 따른 불투명감에 대응해 경기회복을 지원하고자 금리를 그대로 두기로 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각각 2.75%와 4.25%로 유지했다.

2020년 이래 중앙은행은 코로나19 충격에서 경기회복을 지원하고자 기준금리를 합쳐서 150bp(1.50%) 내렸다.

페리 와리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예탁하는 자금 비율인 예금준비율(지준율 RRR) 인상 속도를 가속한다고 발표했다.

지준율은 7월부터 7.5%, 9월부턴 9.0%로 올린다. 지준율은 올해 들어 3차례 인상을 통해 종전 3.5%에서 6.5%로 인상한 바 있다.

페리 와리지요 총재는 인플레율이 2022년 중앙은행 목표인 2~4%를 약간 상회하지만 내년에는 목표 범주에 들어간다며 인플레가 관리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페리 와리지요 총재는 "유동성 정상화 가속은 중앙은행이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스텝"이라며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에 대한 성장과 융자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언명했다.

지준율 인하를 통해 은행권에서 110조 루피아(약 9조5200억원 75억1000만 달러)의 유동성을 흡수하지만 페리 와리지요 총재는 대출선의 융자 능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022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처럼 4.5~5.3%로 유지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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