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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공지능 바둑대회 18일 평창서 개최

등록 2022.06.10 0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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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19개 팀 출전, 20일 결승3번기로 우승팀 가려

세계인공지능 바둑대회 (제공=한국기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인공지능 바둑대회 (제공=한국기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2022 강원도 세계인공지능 바둑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프랑스 등 5개국 19개 팀이 참가를 신청한 이번 대회는 18일 예선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중국에서 가장 많은 11개 팀이 출전 의사를 밝혔으며, 일본이 4개 팀, 주최국 한국이 2개 팀, 프랑스와 호주에서 각각 1개 팀이 출사표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스위스리그 3라운드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발하며 본선 8강과 4강전이 19일, 3판 2선승제의 결승전이 20일 진행된다. 결승을 포함한 본선 주요 경기는 바둑TV와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한다.

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며 준우승은 1000만원, 공동 3위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2022 강원도 세계인공지능 바둑대회 개막식이 18일 오후 1시부터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를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왕기 평창 군수, 임규선 강원도 바둑협회장, 신현구 평창군 바둑협회장, 김성래 심판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한다.

개막식 후에는 예선전 온라인 진행과 별도로 강원도민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바둑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22 강원도 세계인공지능 바둑대회는 깅원도와 평창군이 공동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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