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화물연대 현장 복귀 다행…정상화 힘써야"
"절차상 바람직하지 않아…대화와 협력 통해 해결해야"
[서울=뉴시스]전국경제인연합회 CI.(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2021.12.1 [email protected]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온 국민이 위기 극복에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이제 화물연대가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한 만큼 조속히 현장에 복귀해 물류정상화에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금번 집단운송 거부 행위는 안전운임제에 대한 충분한 대화와 토론보다 집단행동을 앞세운 것으로 절차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이 글로벌 공급망 불안,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벌어진 운송거부는 국가 물류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산업계 전반에 걸쳐 심각한 위협이 됐다"면서 "향후에는 합리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우리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왕=뉴시스] 김종택기자 =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철회로 물류운송이 재개된 15일 오전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CD)에서 화물차량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2.06.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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