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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자 "강한 경제로 다시 전라도 수도로 발전"

등록 2022.06.28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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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거 과정에서 만난 전주시민은 변화에 목말라"
"전주형일자리 5만개 창출하는데 모든역량 집중"
"시민모두가 만족할 변화를 확실히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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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우범기(58) 전북 전주시장 당선인. 2022.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파격과 혁신, 개혁 등 6·1 지방선거에서 전북 전주시민이 선택한 우범기(58) 당선인에게 주어진 혁신의 전도사 명칭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우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대규모 사업발굴과 정부 예산 확보, 일자리 창출 등 파격적인 공약을 연일 쏟아냈다. 많은 유권자들은 8회 지방선거에서 그를 선택했다.

 뉴시스는 우 당선자의 민선8기 시정의  방향과 시정의 밑그림을 들어봤다.

다음은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과 일문일답.

-치열한 민주당 경선과정을 뚫고 최종 전주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왜 전주시민은 정치경력이 짧은 우 당선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나.

"선거 과정에서 만난 전주시민은 변화에 목말라 했다. 잘 사는 전주를 만들고, 천년 전주의 위상을 되찾아달라고 주문했다. 그래서 강한 경제, 전주 대변혁을 통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지역으로 전주를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에 시민들이 힘을 실어줬다고 본다. 공직생활 30년의 대부분을 예산 주무 부처인 기획재정부에서 일했다. 예산의 길목을 속속들이 알고 다양한 인맥을 자산으로 삼고 있다. 시민들은 지금 전주에 필요한 건 경제시장이라 여겼고, 그래서 예산 전문가인 저를 택했다. 시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전주의 다양한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그중 가장 시급한 과제와 그 해결방안을 든다면.

"전주의 시급한 과제는 일자리 창출로, 당장 일자리가 없어 젊은 인재들이 고향 전주를 떠나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와 ‘군산형 일자리’를 이끈 경험으로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한 ‘전주형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 당선인 신분으로 정부 예산 확보와 집행에 대한 전주시의 전략부터 꼼꼼히 되짚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무너진 민생경제를 온전히 치유하고 되살리는 일도 당장 챙기겠다.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맡을 당시 보수정권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기존 규모보다 더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전주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영역의 투자를 무시할 수 없다. 민간투자를 이끌 방안 및 구상이 있다면.

"불필요한 규제를 풀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겠다. 당장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과 전주종합경기장을 연계해 개발하겠다. 초고층 규모의 타워 랜드마크 개발과 국제행사 개최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세계적 브랜드 5성급 이상 호텔 및 대형 쇼핑몰 유치하겠다. 재개발·재건축 고도제한 철폐 등을 통해 투자유치를 이끌겠다. 전주시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 팀을 두고 아예 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지 않고 직접 챙기겠다. 인허가뿐 아니라 민원 처리 기간이 가장 짧았던 공무원은 승진 시기와 상관없이 특별 승진시킬 것이다."

-다양한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 그 중 대표적인 공약이 있다면. 공약을 제시한 이유도 함께 말해달라.

"천안아산~세종~전주로 이어지는 천전선 KTX 직선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 KTX 전라선 노선이 오송역을 우회하면서 호남은 접근성과 비용 등에서 계속해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 인구소멸 위험이 있는 전북 동부권이 사는 길이기도 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앙부처에 대해 ‘전주 몫’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확실히 내야한다. 천안과 세종, 전주로 이어지는 KTX 노선이 신설되면, 전주, 세종 간 30분 생활권이 실현된다. 여기에 서울과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높아져 관광객 유입, 기업유치 등 산업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전주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간략히 해 달라.

"믿고 성원해 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 시민의 염원을 담아 강한 경제를 통해 전주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헌신하겠다. 그게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그림을 가지고 전주 발전을 추진하겠다. 아울러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의견을 구해 정책에 반영하겠다. 민선8기에는 전주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주의 변화를 확실히 보여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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