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페스타' 박혜원, '헬고음녀' 수식어 입증…"대박"
[서울=뉴시스] JTBC '뉴페스타' 방송 영상 캡처 사진. 2022.07.06. (JTBC '뉴페스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가수 박혜원(HYNN)이 대선배들의 호평 세례를 받았다.
박혜원은 지난 5일 방송된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뉴페스타'의 '서머 러브 토크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박혜원은 희열 팀 멤버로 참석해 히트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가창했다. 파워풀한 고음과 역대급 성량, 섬세한 음색을 선보인 박혜원은 '돌고래 화통소녀', '헬고음녀' 등의 수식어를 입증했다.
박혜원의 무대가 끝난 후 유희열, 윤종신은 "대박"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거미는 "화요비같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규현은 "여자 보컬 중에 제일 잘한다"라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양희은은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평가했다. 또 린, 정승환, 이상순 등 현장에 있던 모든 선배 가수들 역시 그녀의 무대에 몰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혜원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또 린의 명곡 '사랑했잖아'를 불러달라는 갑작스러운 요청에 즉석에서 완벽한 라이브를 펼쳤다.
한편, 박혜원은 MBC TV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오는 16~17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전국투어 '박혜원 포레스트(HYNN FOREST)' 서울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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