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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강남·KT 조용호, KBO 팬퍼스트상 6월 수상자 선정

등록 2022.07.07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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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팬 사연 바탕으로 공동 선정
선정 선수에 트로피·상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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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LG 트윈스 유강남·KT 위즈 조용호, KBO 팬 퍼스트상 6월 수상자 공동 선정. (사진 =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한 'KBO 팬 퍼스트(FAN FIRST)상' 6월 수상자로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과 KT 위즈 외야수 조용호를 선정했다.

선수들의 팬 서비스 경험과 사연을 접수받아 진행되는 KBO 팬 퍼스트상은 선수들에게 리그의 팬 퍼스트 철학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KBO는 접수된 총 150여건의 사연을 검토해 유강남과 조용호를 공동 수상자로 뽑았다.

유강남은 2016년 한글을 배우고 있는 어린이 팬 김지온군에게 역으로 사인을 부탁하며 배트를 내밀고 이름을 써 달라고 했다. 이후 어린이 팬에게 자신이 직접 착용한 모자를 선물했다.

사연 신청자인 김지온군의 어머니는 "언제나 한결 같은 모습으로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말을 해주는 유강남 선수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유강남 선수의 팬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사연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유강남은 "내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응원가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이 귀여워서 사인을 받았다. 나의 작은 행동이 아이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하니 기쁘면서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조용호는 어린이날 플레이어 에스코트 이벤트에 참여했던 어린이 팬 박시우군이 이후 경기장에 재방문하자 알아보고 사인 배트를 선사했다.

또 해당 경기 직후 있었던 구단 유튜브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해당 어린이 팬이 와줘서 좋은 기운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사연 신청자인 박시우군의 아버지는 "큰 선물을 받아 매우 기뻤고, 우리 가족은 평생 조용호 선수 팬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사연이 널리 공유돼 조용호 선수가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호는 "내가 팀의 창단 첫 어린이날 승리에서 느낀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린이들이 이런 경험을 통해 커서도 야구장을 찾아온다면 더욱 뿌듯하고 좋을 것"이라고 했다.

시상식은 7월 12일 잠실 KIA 타이거즈-LG전과 14일 삼성 라이온즈-KT전에 개최된다.

수상자인 유강남과 조용호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사연이 채택된 김지온군과 박시우군의 가족에게는 구단 초청과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허구연 KBO 총재와 함께 직접 시상도 진행한다.

KBO 팬 퍼스트상 사연은 시즌 종료 시까지 이메일 계정을 통해 상시 접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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