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메타콩즈, '세나콩즈' NFT 발행…자선 경매 진행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영웅 11종…프로필 사진 NFT 제작

오는 30일까지 NFT 자선 경매 이벤트 진행

경매가 0.1 이더리움부터 시작…수익금 전액 기부 예정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넷마블이 오픈월드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수행 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IP(지적재산)를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한다.

넷마블은 메타콩즈와 협업해 '세나콩즈' NFT를 발행하고 자선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세나콩즈'는 레이첼, 루디, 아일린, 에반, 제이브, 스파이크, 에이스, 카린, 크리스, 세인, 태오 등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인기 영웅 11종으로 구성돼 있다. 각 영웅별 한 개씩만 발행되는 PFP(Profile Picture) NFT 형태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자선 경매 이벤트는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총 3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1차 이벤트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10시까지, 2차 이벤트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10시까지, 3차 이벤트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10시까지 각각 진행된다.

경매가는 0.1이더리움(ETH)부터 시작되며, 최고 금액을 입찰한 이용자가 NFT를 낙찰받는다. 자선 경매 이벤트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ICT(정보통신기술)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기부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오는 28일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넷마블은 출시에 앞서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사이트에서 게임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템 패키지를 증정하는 ‘7777 세나레볼 원정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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