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하루확진 100만명 육박…2주 새 24%↑
95만명으로 최근 저점 6월4일의 46만명의 203%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여행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07.17. [email protected]
미국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을 마지막으로 포함해서 구하는 하루확진자의 1주일 간 평균치에서 16일(토) 95만6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 9일의 87만7800명에 비해 8.3% 증가한 규모다. 2주 전 같은 요일에 비하면 24%가 뛰었다.
타임스의 이 부문 통계서 최근 저점은 한 달 열흘 전인 6월4일의 46만8500명이었다. 전날 16일 평균치는 이의 203%에 해당한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가 작성하는 최근 4주간(28일) 신규확진 누적치는 2286만 명이었다. 일주일 전 누적치보다 309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신규확진의 증가세를 잘 말해준다.
미국은 이 기간 320만 명이 추가확진되었으며 이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서유럽 세 나라가 260만~223만 명 범위서 추가되었다.
또 일본이 108만 명 추가되어 총 누적확진자 1021만명(총사망자 3만1500명)을 기록했고 이때 한국은 48만 명 추가에 그쳤으나 총 누적치는 1876만 명(총사망자 2만4900명)에 달했다.
코로나19 전세계 누적확진자는 CSSE 집계로 17일 오후 현재 5억6204만 명이며 총사망자는 636만 89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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