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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19 양성…"가벼운 증세, 팍스로비드 복용"

등록 2022.07.21 23:39:54수정 2022.07.21 23: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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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스공군기지=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앤드루스공군기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7.20.

[앤드루스공군기지=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앤드루스공군기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7.20.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까지 마친 그는 가벼운 증세만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백신 접종을 마쳤고 두 차례 부스터 샷을 맞았으며, 매우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그(바이든)는 팍스로비드 복용을 시작했다"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그는 백악관에 격리될 것이며, 이 기간 모든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리 예정된 회의를 줌·전화 등으로 수행 중이라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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