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격리 해제된 조 바이든 대면 업무 복귀 [뉴시스Pic]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대국민 연설을 마친 뒤 자리를 뜨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다시 돌아와 감사하다"라며 "백신을 맞으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26일 밤과 27일 오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격리를 끝내고 대면 업무에 복귀했다. 2022.07.28.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됐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대면 업무에 복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격리 해제를 기념해 로즈가든에서 연설을 했다. 그는 "5일의 격리 이후 방금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감사하게도 나는 대면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스럽게도 내 증상은 경미했고, 회복은 빨랐다. 나는 아주 상태가 좋다"라며 "격리 기간 내내 나는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주어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심각한 경우로 이어지는 일은 피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이제 코로나19로 인한 대부분의 사망은 예방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부스터샷과 자가 진단, 치료법이 그 핵심이라고 지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2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와 2차 접종을 마쳤다.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에는 두 차례의 부스터 샷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지난 21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관저 서재에서 밥 케이시 상원의원과 통화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백악관 2층에 격리돼 업무하면서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현재 콧물, 피로, 마른기침 등 경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7.22.
[워싱턴=AP/뉴시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하고 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대통령이 팍스로비드 복용을 시작했다"라며 "질병통제예방센터 지침에 따라 백악관에 격리돼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22.
[워싱턴=AP/뉴시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하고 있다. 자 대변인은 "대통령이 백신을 완전 접종하고 두 번의 부스터 샷도 맞았기 때문에, 중증을 앓을 위험성은 매우 적다"라고 밝혔다. 2022.07.22.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코트 강당과 연결한 화면에서 건강 상태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2.07.22.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 코트 강당에서 기업 경영진, 노동계 지도자들과 화상으로 반도체법 관련 '칩스 법안'(Chips Act)을 논의하면서 기침하고 있다. 코로나19에서 회복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말까지 대면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6.
[워싱턴DC=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최태원 SK그룹회장과 화상 면담을 하고 있다. 2022.07.26.
[서울=뉴시스]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태원 SK그룹 회장 일행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출처: 조 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2022.07.27.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다시 돌아와 감사하다"라며 "백신을 맞으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26일 밤과 27일 오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격리를 끝내고 대면 업무에 복귀했다. 2022.07.28.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다시 돌아와 감사하다"라며 "백신을 맞으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26일 밤과 27일 오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격리를 끝내고 대면 업무에 복귀했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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