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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아주대의료원과 주거래은행·기부신탁 업무협약

등록 2022.08.03 10: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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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박해심 아주대학교의료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박해심 아주대학교의료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아주대학교의료원과 주거래은행 및 기부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의료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근 국민은행장,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아주대의료원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주거래은행 재협약을 계기로 병원과 대학 소속 임직원에게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아주대의료원의 운영자금 관리 ▲임직원 대상 금융편의 제공 ▲아주대학교의료원 출장소, KB사이버브랜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운영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 업무협약을 함께 체결했다. 은행의 신탁을 활용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한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아주대의료원에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양 기관 모두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은 "한국 금융을 대표하는 국민은행과의 업무제휴 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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