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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최선의 노력 했지만 일부 국민 기대 미치지 못해 송구"

등록 2022.08.28 1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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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부 만들도록 각고의 노력"

"국정 과제 국회 협력 없이 불가능…당정 하나되어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아직 일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실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을 모시고 숨 가쁘게 달려온 지 100일이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들께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비서실장은 "다음주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이제는 국정의 주요 과제들이 국회 협력 없이 행정부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며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주요 국제, 민생 현안이 지연되지 않도록 당정이 하나되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비서실장은 또한 "이제 곧 추석이다"며 "오늘 논의되는 추석 민생대책, 수해 피해 지원 대책들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 겪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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