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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유앤글로벌콤팩트 'TGE 프로그램' 참여

등록 2022.09.16 10: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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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역량 강화, 성평등 기업문화 조성 앞장

클리오, 유앤글로벌콤팩트 'TGE 프로그램' 참여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클리오가 실천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성평등 기업문화 형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클리오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서 진행하는 타겟젠더이퀄리티(TGE)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TGE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의 성평등 우수 사례를 통해 조직문화의 포용성을 모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평등 실현을 위한 목표·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UNGC가 글로벌 비영리 단체와 협업해 개발한 워크샵 모듈과 퍼포먼스 분석 단계를 포함해 약 9개월 동안 진행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클리오는 TGE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성 임직원의 경쟁력을 강화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클리오는 지난 6월 말 기준 총 8명의 임원 중 6명이 여성이다. 전체 직원으로 범위를 넓혀 보더라도 여성 직원의 비율이 80%가 넘는다. 클리오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성평등 우수기업으로서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 클리오는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전 직원이 5시에 퇴근하는 '오 해피데이'를 비롯해 유연근무제도와 가족돌봄휴가 등을 활성화하고, 모성보호제도의 일환으로 임신기 단축근로, 출산휴가 후 자동육아휴직제도 등을 시행 중이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이번 TGE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수료해 여성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실질적인 제도를 수립할 것"이라면서 "클리오 임직원들이 더욱 일하기 좋은 환경에서 무한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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