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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여왕' 김수지, OK금융 우승…KLPGA 통산 3승(종합)

등록 2022.09.25 16:15:32수정 2022.09.25 16: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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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수지(26·동부건설)가 올 시즌 첫 승을 일궈냈다.

김수지는 25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세레니티CC(파72·671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KLPGA투어 통산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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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제공=KLPGA)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우은식 기자 = 김수지(26·동부건설)가 올 시즌 첫 승을 일궈냈다.

김수지는 25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세레니티CC(파72·671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KLPGA투어 통산 3승.

첫날 공동 37위로 출발한 김수지는 전날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10개에 보기 1개로 9타를 줄이며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마지막날 챔피언조에서 같이 플레이하던 이예원(19)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1타차로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보탠 김수지는 올 시즌 누적 상금 6억5270만원으로 5위에서 4위로 1계단 상승했다. 올해의 선수상인 'KLPGA 대상' 포인트 순위도 3위로 한계단 올랐다. 1위는 유해란, 2위는 박민지가 기록중이다.

'가을의 여왕' 김수지는 유독 가을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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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제공=KLPGA) *재판매 및 DB 금지



2017년 KLPGA투어에 데뷔한 김수지는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데뷔 4년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서 열린 10월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승을 올렸다.

지난 9월4일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었고, 8월말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 3위, 8월21일 하이원리조트에서 4위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9월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가을의 여왕'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김수지는 우승 후 방송 인터뷰에서 "가을에 강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시즌 초반부터 우승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는데 기다리면서 9월에 그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며 "좋아진 샷감으로 플레이했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플레이 했는데 찬스가 와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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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제공=KLPGA) *재판매 및 DB 금지



시즌 첫 우승을 노렸던 '루키' 이예원(19)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때 선두로 치고 나갔으나 한 타 차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유해란(21)이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7)는 어깨 통증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투혼을 펼치며 공동 11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 퍼트를 마친 김효주는 마치 우승을 차지한 듯 두 손을 들어올렸고 관중들은 박수 갈채와 환호성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한화클래식·KB금융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쉬운 코스로 구성돼 있어서인지 홀인원이 4개(김가영·윤화영·권서연·조아연)나 나왔다.

한 대회 최다 홀인원 대회인 2009년 넵스 마스터스(5개) 기록을 넘지 못했지만 3라운드 대회임을 감안하며 대단한 기록이다. 이로써 올 시즌 누적 홀인원이 27개로 늘어나며 지난 2017년 최고 기록 28개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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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우은식 기자 = 화장실 사용을 위해 줄을 선 갤러리들. 2022.09.25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번 대회에 수많은 관중들이 몰리면서 협소한 시설과 공간 부족으로 셔틀버스 탑승이나 화장실 사용을 위해 긴 줄을 서야 하는 등 갤러리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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