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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상반기 상용근로자 평균월급 385만원...6.1%↑"

등록 2022.09.25 16:08:09수정 2022.09.25 16: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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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본급 등 정액급여보다 성과금이나 상여금 등 특별급여의 인상률이 가파르게 올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5일 '2022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총에 따르면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384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인상률보다 1.9%포인트 오른 수치다.

임금 구성항목별로는 정액급여 인상률이 4.1%로 지난해 인상률보다 1.0%포인트 더 올랐다.

반면 특별급여 인상률은 19.1%로 인상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준 300인 이상 사업체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9.8%로 크게 올랐지만 300인 미만은 4.8%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경총은 특별급여 인상률의 규모별 격차(최소 4.9%~최대 26.2%)가 크게 나타난 점이 주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정액급여의 규모별 인상률(최소 3.5%~최대 4.9%)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제조업(8.5%)이었다. 가장 낮은 업종은 수도·하수·폐기물·원료재생업(1.6%)으로 두 업종 간 인상률 격차는 6.9%포인트였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좋은 실적을 거둔 기업이 근로자들에게 성과 보상을 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하지만 일부 업종과 기업을 중심으로 한 고액의 성과급이 그렇지 못한 기업의 근로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고 사회적 격차를 한층 심화시킬 수 있어 합리적 수준에서 조정·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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