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뒷모습은?" 울산 동구,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시 동구가 27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예술관에서 공연 백스테이지 투어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2022.09.27. (사진=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지역 초등학생 250명 대상으로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장의 무대·음향·조명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동구는 공연장의 무대 뒤 시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한다.
교육은 ▲무대·음향·조명시설의 구성 및 이해 ▲무빙 스테이지 체험 ▲마이크 효과 체험 ▲콘솔 조작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지역 초등학생 250명이며, 이달부터 11월까지 현대예술관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순서로 이날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지역 초등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백스테이지 투어가 실시된다.
2차 투어는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을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할 것"이라며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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