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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선두…"화 안 낸 게 주효"

등록 2022.09.30 20: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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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주 준우승 그친 김한별, 우승 재도전

갤러리 방해에 화냈던 김한별, 정신력 가다듬어

짙은 안개로 경기 지연…출전 선수 절반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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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한별의 플레이 모습. 2022.09.30.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한별(26·SK텔레콤)이 일몰로 중단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중간 선두로 나섰다. 김한별을 경기 중 화를 내지 않은 것이 선전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김한별은 30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여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12억5000만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 (버디 5개, 보기 4개)를 적어내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김연섭(35)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25일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패한 김한별은 다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당시 김한별은 갤러리의 스마트폰 사진 촬영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화를 냈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한별은 이날 경기 후 "지난주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스스로 화를 못 이겼다. 화를 내봐야 좋을 것이 없다고 느꼈다"며 "보기를 4개나 했어도 마인드 컨트롤을 잘 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김한별은 그러면서 "푹 쉬고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며 "오늘처럼 경기 중에 화를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 주최자인 최경주(52·SK텔레콤)는 중간 합계 4오버파 144타로 공동 96위에 그쳐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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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9일 경기 여주 페럼골프클럽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최경주가 1번홀에서 세컨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2.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최경주는 "코스 상태가 정말 좋았다. 주최사인 현대해상과 대회 코스인 페럼클럽이 신경을 정말 많이 써 멋진 대회 코스가 조성됐다"며 "덕분에 선수들도 멋진 플레이를 펼칠 수 있고 대회 호스트이자 출전 선수로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짙은 안개 때문에 지연됐다. 당초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오전 7시에 시작하려 했지만 짙은 안개로 오전 10시40분에야 경기가 재개됐다. 이에 따라 2라운드 경기도 지연됐고 결국 오후 6시8분 일몰로 경기가 중단됐다. 출전 선수 132명 중 66명만 2라운드를 마쳤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문도엽(31·DB손해보험)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0위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는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96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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