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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北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모두 EEZ 밖 낙하"(종합)

등록 2022.10.09 02: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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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긴급대응팀 소집해 정보 수집·피해 확인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5일 북한군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부르는 발사체를 시험 발사하고 있다. 2022.01.06.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5일 북한군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부르는 발사체를 시험 발사하고 있다. 2022.01.06.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일본 방위성이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9일 밝혔다.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에서 오전 1시40분대와 1시50분대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방위성 관계자는 NHK에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위성은 일본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지 정보 수집을 진행 중이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일본 주변 해역에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과 관련된 선박에 대한 피해 정보는 없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에 위기관리센터를 설치하고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긴급대응팀을 소집, 정보 수집과 피해를 확인 중이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제원, 고도, 속도, 사거리 등 세부 제원은 현재 군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올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총 25차례(탄도미사일 23회, 순항미사일 2회) 이어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11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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