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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공식 캐릭터 수호천사 '수야·수호' 제작

등록 2022.10.11 10: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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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육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삼육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개교 116주년을 맞아 공식 캐릭터 수야(SUYA)와 수호(SUHO)를 개발했다고 11일 전했다.

두 캐릭터는 삼육교육 이념인 '영(靈)·지(知)·체(體)'의 균형 있는 발달 위에 기독교 신앙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삼육인을 형상화했다. 수야는 정직하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신입생과 2학년을 상징한다. 수호는 미션, 비전, 열정을 갖춘 전인적 인재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수호천사며, 3·4학년과 동문을 상징한다.

수야와 수호는 지난 3월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모전과 수상작에 대한 리디자인 작업을 거쳐 개발됐다. 삼육대는 온라인 투표 50%와 홍보위원회 심사 50%를 반영한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두 작품을 선정했다.

이후 전종범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와 수야와 수호를 최초 개발한 유화영, 배수진 학생(아트앤디자인학과 4학년) 등 5명의 학생이 참여한 '캐릭터 리디자인 TFT'를 구성했다. TFT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공동작업 형태로 리디자인 작업을 진행해 두 캐릭터를 최종 제작했다.

리디자인은 개별 작품으로 응모된 두 캐릭터의 통일성을 구현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상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기본형, 응용형, 이모티콘 개발, 3D모델링 작업도 진행됐다.

삼육대는 최근 수야와 수호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상표권, 디자인권 출원을 진행 중이다. 향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제작하고, 스토리·디자인 공모전 등을 개최해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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