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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화이자 2가 백신 78만 회분 국가출하승인

등록 2022.10.14 13: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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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대응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2가 백신인 ‘코미나티2주0.1mg/mL’(토지나메란, 릴토지나메란) 78만 회분을 국가출하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 시험한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며 “코미나티2주0.1 mg/mL 78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가받은 품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2가 백신이 국가출하 승인됨에 따라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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