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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원 기조실장에 '김남우' 전 차장검사 임명

등록 2022.10.28 17: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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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최측근 조상준 사의 표명한 자리…다시 검사 출신 기용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김남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김남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신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김남우 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임명했다.

김 실장은 법무부 법무과장과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20년 2월 동부지검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 관련 수사를 지휘했으나 같은 해 8월 개인적 사정을 이유로 검찰을 떠났다.

이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약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검찰라인 최측근인 조상준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은 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지난 25일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하면서 기조실장 자리는 공석이 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앞서 조 전 실장의 사의에 대해 "일신상의 개인적 이유"라며 "국정원의 국정감사와 연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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