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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달성

등록 2022.11.07 10: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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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달성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기업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비즈니스온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비즈니스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 늘어난 104억5000만원이다.

비즈니스온은 지난 1분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재무솔루션과 전자서명 솔루션 사업에서의 구독 매출 증가가 이번 분기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즈니스온의 사업영역은 크게 재무, 인사, 전자서명·데이터로 구성되는데, 모두 SaaS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SaaS 비즈니스는 구독 방식으로 반복적인 매출을 지속 창출하고, 한번 도입 시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락인(Lock in)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거의 이탈하지 않는 450만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온과 자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SaaS 솔루션들의 통합 또는 교차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꾸준하고 빠른 성장의 기반을 만들었다"면서 "이에 더해 신규 고객들까지 빠르게 유입됨으로써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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