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인천시 디자인 행정 우수기관 표창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인천 부평구 부평1동 안심마을. (사진=부평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주민 안전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평구는 5일 인천시의 '2022년 디자인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부평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과 '취약가정 방범시설 설치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부평5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저층 빌라 등에 설치하는 가스배관 가시덮개 설치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 내년에는 도시디자인사업으로 부개역 광장 및 하부 공간 개선사업, 십정2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주민, 유관기관, 직원 등이 협업하고 노력해 이룬 결과"라면서 "변화하는 도시 경관에 맞춰 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지역 맞춤 특화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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