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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1년 교통안전지수 '최상위권'

등록 2022.12.14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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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기초단체 교통안전지수 A등급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사거리에 설치된 LED 바닥신호 램프.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사거리에 설치된 LED 바닥신호 램프.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의 교통안전지수가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21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서 종합점수 83.86점(전국평균 78.97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군 지역 그룹 80개 기초단체 중 6번째이며, 충북도내에서는 가장 놓은 성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보행자 안전 영역, 도로환경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 A등급을 받았으며, 교통약자 부분에서 B등급을 받았다. 반면 사업용자동차, 저전거·이륜차, 운전자 부분에서는 C등급을 받았다.

올해 10월말 기준 군내 발생 교통사고는 1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 교통안전 주요 지표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2명으로 전년 동기(5명)보다 크게 감소했다.

군은 지난 4월 LED 바닥신호 램프 설치 사업 등의 효과로 분석했다. 보행신호가 바닥에 표출돼 보행자 안전을 돕고, 악천후에는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 예방에 역할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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