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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서쪽 26㎞ 해역서 지진…규모 3.7(종합)

등록 2023.01.09 01:48:49수정 2023.01.09 05: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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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9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쪽 약 26㎞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0의 지진 발생 위치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9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쪽 약 26㎞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0의 지진 발생 위치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9일 오전 1시28분께 인천 강화군 서쪽 약 26㎞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정확한 위치는 북위 37.74도, 동경 126.20도이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분석됐다.

이날 지진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토대로 한 자동분석 결과에선 규모가 4.0으로 추정됐으나 이후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가 3.7로 조정됐다.

트위터 등 SNS에는 인천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지진경보 문자와 동시에 흔들림을 느꼈다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 왔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당 정보는 지진속보를 수동으로 분석한 상세정보"라면서 "향후 여진 등에 대한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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