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일본 진출…창작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 해외 초연
[서울=뉴시스]'다윈 영의 악의 기원' 일본 초연 티저 포스터. (사진=토호 주식회사 제공) 2023.0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예술단은 일본 토호 주식회사와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7일부터 25일까지 도쿄 히비야의 '시어터 크리에'에서 해외 초연을 올린다.
박지리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인간의 욕망과 죄의 대물림에 초점을 맞춰 동시대적인 공감을 끌어낸다. 2018년 국내에서 초연된 이후 2019년과 2021년에 공연했다.
일본 초연 연출은 연극 '트럼프' 시리즈로 유명한 극작가 겸 공연 연출가 스에미츠 켄이치가 맡는다. 가혹한 운명의 수레바퀴 속에 무거운 진실을 마주한 소년 '다윈 영' 역은 오오히가시 리츠키와 와타나베 아오가 더블 캐스팅됐다.
[서울=뉴시스]'다윈 영의 악의 기원' 공연 사진. (사진=서울예술단 제공) 2023.0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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