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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與의원들과 연쇄 만찬…"지역에 자주 갈것…당 화합 보여달라"

등록 2023.03.07 17:32:57수정 2023.03.07 19: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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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연속 與의원들과 대통령실서 소통

한일관계, 지역 현안, 민생 등 두루 의견 나눠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3.07.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과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관저 입주 후 여당 의원들을 관저로 초청해왔는데 이날은 관저가 아닌 대통령실에서 만찬이 이뤄졌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관저, 용산 청사 등을 가리지 않고 시간이 되는 대로 그동안 만나지 못한 의원들을 순차적으로 만나고 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동안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이 초청됐으며, 이들과 2시간 가량 국내 현안과 민생,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를 포함한 한일 관계 방향성, 각 지역 현안 등에 두루 의견을 나눴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상적인 만남이었고, 특별히 정치적으로 의미를 부여할 만한 이야기를 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며 "징용 문제 등 일본 이야기도 있었고, 의원들이 지역 상황을 전하는 정도의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또 윤 대통령은 "지역에 자주 가서 보자"고 했으며 "당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소통도 자주하자"라고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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