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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0.24%…중구 '보합'

등록 2023.04.06 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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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0.60% 낙폭 가장 커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24% 하락했다.

6일 KB부동산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26%) 대비 하락 폭이 소폭 축소된 -0.24%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유일하게 보합(0.00%)세를 보였고, 마포구가 0.06% 떨어지며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동작구(-0.46%), 성북구(-0.42%), 서대문구(-0.41%) 등의 하락 폭이 컸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낙폭이 커지며 0.41% 떨어졌다. 지역별로 양주시(-1.32%), 고양시 일산서구(-0.94%), 안산시 상록구(-0.93%), 남양주시(-0.74%), 오산시(-0.69%), 수원시 장안구(-0.69%), 용인시 기흥구(-0.67%), 동두천시(-0.67%)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도 낙폭이 다시 커지면서 0.36%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계양구(-0.57%), 중구(-0.47%), 부평구(-0.45%), 동구(-0.37%), 서구(-0.36%), 연수구(-0.35%), 미추홀구(-0.21%),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25%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28%, 서울 -0.30%, 경기 -0.27%, 인천 -0.29%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25.5보다 조금 높아진 28.5를 보이면서 침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인천(20.4)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23.9)이 가장 높다. 이어 대전 13.1, 부산 12.6, 대구 11, 광주 9.2 등으로 모두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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