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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조카 한상진 "내 연기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이모"

등록 2023.04.08 14: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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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먼저 간 가족과 행복했으면…"

"이모는 우리 가족의 큰 힘이었다" 추모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원로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7일 오전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조카인 배우 한상진이 아들 이영곤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 가수 고(故) 현미의 장례식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된다. 2023.04.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원로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7일 오전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조카인 배우 한상진이 아들 이영곤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 가수 고(故) 현미의 장례식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된다. 2023.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한상진이 이모인 가수 현미를 추모하며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줬던 분"이라고 했다.

한상진은 8일 인스타그램에 현미와 함께 출연한 방송 영상을 올리고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줬던 나의 이모님들. 이제는 두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간 가족들과 행복할 거라 기도한다. 사랑한다"고 했다. 한상진은 영어로도 "이모와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달라. 이모들은 우리 가족의 큰 힘이자 출발점이었다(Please pray for my aunt and my family, My aunts were the great energy of the family and the beginning of our family)"고 말했다.

현미는 4일 오전 9시37분께 서울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팬클럽 회장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세상을 떠났다. 미국에 있던 한상진은 급거 귀국했다. 장례식은 7일부터 5일 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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