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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백호와 부산 지역 뮤지션 함께 명곡 리메이크

등록 2023.04.19 09: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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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리메이크 음원영상 지원사업' 참여 뮤지션 모집

4월19일~5월4일 3팀 공모…150만원 창작 지원금도 지급

[부산=뉴시스] 리메이크 음원 영상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리메이크 음원 영상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낭만을 이야기하는 가객 최백호와 부산 지역 뮤지션들이 함께 7080 명곡을 리메이크 한다.

부산시는 19일부터 5월4일까지 '2023 리메이크 음원·영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뮤지션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CJ ENM이 부산 지역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맺은 다자간 업무협약의 연계 사업이다.

CJ오펜뮤직 작곡가가 7080 명곡을 편곡하고, 지역 뮤지션 3팀과 가수 최백호가 함께 콜라보레이션 라이브 영상과 음원을 제작·발매하게 된다.

부산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솔로 또는 밴드 등 참가 형태와 음악 장르 모두 제한이 없으며, 내달 4일 오후 2시까지 실연 영상 2곡 이상을 포함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창작 지원금 1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부산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은 "지역 신진 뮤지션들이 대기업과 유명 아티스트와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뮤지션 지원사업을 통해 인디 뮤지션의 실질적인 성장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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