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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도 쌍둥이 아빠 되면 출산 휴가 10일→15일

등록 2023.05.05 12:27:41수정 2023.05.05 12: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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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시행령 개정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우리나라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첫 생일을 맞아 직접 쓴 축하 손편지와 생일선물, 대통령 명의의 시계를 선물했다고 12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다섯쌍둥이의 부모인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대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우리나라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첫 생일을 맞아 직접 쓴 축하 손편지와 생일선물, 대통령 명의의 시계를 선물했다고 12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다섯쌍둥이의 부모인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대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자가 쌍둥이 등 다태아를 낳았을 때 남성 군인이 쓸 수 있는 출산휴가가 현행 10일에서 15일로 늘어난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다음달 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1일 다태아 출산 시 남성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15일로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군도 이와 동일한 규정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육아 부담이 큰 출산 초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르면 하반기 시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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